배우 이영애, 우크라이나에 1억원 기부

이영에 1억 기부 편지 전문

 

사랑하는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

저는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의 가족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소원하며

우크라이나 국민 모든 분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도드립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시는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신의 가호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 3월 1일

이영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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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씨는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죄없는 아이들이 희생되는 모습을 보고,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함.

 

그래서 희생된 아이들을 위로하고자

곧바로 우크라이나 측에 1억원을 전달.

 

조용히 기부를 하려고 했지만,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SNS에 이 사실을 알리며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함.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영애의 서신과 큰 기부에 매우 흥분되고 감동받았다며

기부금은 전쟁 피해자에게 쓰여진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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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씨는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있는데,

남에게 드러내지 않고 남몰래 조용히 기부하고, 돕는것을 좋아하시는 듯.

 

배우로서 연기도 잘하시지만,

인간으로서 그릇의 크기가 크다고 느껴짐.

 

기부라는게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여러모로 참 대단하신 분임.

 

그저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