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기수열외자랑 친하게 지내던 썰

 

군대 얼차려 / 원산폭격

군대에서 기수열외자란?

군대라는 계급사회는 기수가 중요한데,

기수열외자란 말그대로 기수에서 제외시킨다는 뜻으로,

투명인간 취급받는 사람들을 말한다.


부대원들 사이에서 특정 군인을 선임 취급, 후임취급도 해주지 않는 것을 말함.

흔히 말하는 왕따와 같은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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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열외? 투명인간 취급받는 사람들

내가 사람 한명 살린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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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폐급 취급 받는 사람도 부류가 여럿인데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어보면


1. 밖에선 정상인데 유독 군대체질 아닌 사람.


2. 진짜로 사람이 좀 모자라서, 말귀를 못알아먹는 사람.


3. 처음부터 군생활 편하게 하고자 일부러 폐급 행세 하면서

적응할 생각도 없는 소시오패스.


3번에 해당하는 병사가 후임으로 왔는데,

생활관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비명 지르면서 구르고

간부 불러오니까 자기가 처맞았다면서

병원에 보내달래서 감.


부대 생활하면서 규정이란 규정은 다 깨는데

알고보니 빽이 쩔어서 간부들도 노터치.

자세한 얘기는 못하는데

결국 장성급이 나서서 현역부적격 딱지 붙여서 내 쫓음.

진짜 혼모노한테 걸려보면 부대 전체가 다 피곤해짐.

이런 놈들 현역판정 먹이는 병무청이 원망스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