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몰라서 죽는 사람 많다는 소방 시설 / 모르면 위험한 방화셔터 기본 지식
화재시 몰라서 죽는 사람이 많다는 소방 시설 / 방화 셔터
방화셔터가 내려오면 연기, 불길은 막히지만 사람은 나갈 수 있도록 몸으로 밀었을때 열리는 문 부분이 있다고 함.
근데 사람들이 그걸 잘 몰라, 화재시 죽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이야기.
내려온 방화셔터 문 주변은 야광테이프로 둘러져 표시되어 있다고 함.
<방화문 모습>
요렇게 문 주변에 형광색 테이프로 표시되어있고, 손잡이가 없어서 문을 힘껏 몸으로 밀면 찌익~ 하고 뜯기면서 열리는 구조라고 함.
<최근 자동방화셔터 및 방화문의 기준법 일부 개정>
방화셔터에 놀라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발생한 이유로 20년 1월에 법이 바뀌어서 저런 방식의 일체형 방화셔터 설치가 2022년 1월 부터는 금지됨. 대신 주변에 갑종 방화문을 설치하도록 되었음.
하지만 저런 일체형 방화셔터가 설치되어 있는 건물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듯.
아래 사진은 법 개정에 맞춰 새롭게 적용된 분리형 방화문
건물에 이런식으로 뜬금없이 문이 설치되어 있으면 방화문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 옆으로 방화셔터가 내려와 연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함.
이런게 정말로 초중고 교과서에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음.
교육이라는건 꼭 공부에 국한되어서만이 아니고, 정말 삶에 밀접한 일상생활이나, 생사에 관련된 내용들이 모두 포함된다고 생각함.
예비군이나 민방위에서도 심폐소생술이나 화재관련 교육은 받아봤지만, 방화셔터에 관련한 건 아직 들어보지 못한듯.
좀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이런걸 몰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불상사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