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골든 리트리버 2마리, 산책 중이던 진돗개 공격 / 개물림 사고

381 2022. 3.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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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2마리, 산책 중이던 진돗개 습격 사건

 

골든 리트리버 진돗개 습격 / 블랙박스 영상

 

경남 창원시

지인의 진돗개와 산책중인 A씨.


상대 견주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길 건너편에 있던 골든 리트리버 두마리가 진돗개에게 갑자기 달려듦.


골든 리트리버의 견주는 흥분한 대형견 두 마리를 제어하지 못하고

잡고 있던 줄을 놓친것으로 알려짐.


A씨와 골든리트리버 견주, 인근의 시민 3명이

개들을 떼어내려 안간힘을 썻지만 소용이 없었음.

 

결국 골든 리트리버는 진돗개의 목을 물어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함.

진돗개 목에 깊은 물림 상처가..


+ 사건의 진행상황과 근황을 찾아봤지만

 

진돗개 견주분과 리트리버 견주분의 주장이 달라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네.

강아지는 10kg만 넘어가도 급발진할때 컨트롤이 무척 힘듦.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같은 대형견의 경우는 아무리 순하다고 해도
저렇게 갑자기 튀어나가면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음.

더군다나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씩이나..?
감당이 될리가..


예전에 저멀리서 산책하던 대형견이 내 쪽으로 뛰어온적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공포감이 대단했었음.

'나 공격하러 오는거면 어떻게 해야하지'
순간적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듦.
다행히 나를 그냥 지나쳐 갔지만..

만약 타겟이 나였다면..?


주변에서 그런 일들이 생각보다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 문제..

 

그래서 저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형견은 산책할 때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함.

 

 

나도 반려견을 키운적이 있고,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모르는 큰 개가 오면 위협을 느끼고,
흠칫흠칫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니까.


대형견은 본인의 눈에는 아기같고 이쁘지만,
개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자 한마리 짐승일 뿐.

서로를 위해서 대형견은 반드시 입마개 하고 다니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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