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천재인 이유/ 연령별 피카소 그림 / 게르니카 + 우는여인
파블로 피카소
188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활동한
20세기 대표 큐비즘 (입체주의) 작가
피카소의 나이대별 그림 연대기
9살때 나보다 그림을 잘 그리네...
14살때 그림에서 감성이 묻어나오기 시작.
정통화법은 20살 이전에 이미 통달함.
정석으로 한분야의 끝에 도달하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고 하였던가.
피카소는 15살때 그림 만랩을 찍고,
새로운 경지에 이르는 길을 찾아 떠난 것으로 보임.
그 당시 시대 상황을 대충 얘기하자면
1839년 사진기의 발명과 보급으로
화가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일을 사진사에게 넘겨 줌.
더 이상 실사같은 그림은 필요 없어지며 그림은 도태되기 시작.
그래서 보이는 것의 아름다움 대신,
세상의 색채와 형태를 바꿔버리는 '혁명'을 선택하기로 함.
그것이 바로 입체주의라고 불리는 화법임.
피카소는 입체주의란 미술의 길을 개척함.
대상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정면, 위, 옆, 아래, 심정 등등
다각도의 장면을 한폭에 담아내는 시도를 함.
그 극치는 게르니카와 우는 여인에서 볼수 있는데,
두 그림이 입체주의의 정수라 할 수 있음.
스페인 내전 당시 독일군이 스페인 게르니카 지역 일대를
24대의 비행기로 폭격하는 참상을 보고 피카소가 그린 그림
게르니카와 마찬가지로
전쟁의 비극을 통한 여인들의 슬픔을 상징화한 작품으로
우는여인의 얼굴을 피카소 특유의 화법으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