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개판남 / 사촌 결혼식날 드레스에 불 붙은 썰 푼다.

381 2022. 3. 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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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촌 결혼식날 사진사가 사진을 찍다가 양초를 엎었고,

 

신부 드레스에 불이 붙어 엉망이 됐다.

 

그런거지?

 

시트콤에 나올만한 내용인데 ㅋㅋㅋㅋ

 

너무 속상하면 이혼하고 결혼 한번 더 하실....?

 

넝담 ㅈㅅ..


 

드레스가 불타면 요런 느낌..?

 

 

신부입장에서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속상하긴 하겠다.

 

나중에는 웃으며 이야기할 때가 올지도 모르지만,

 

당장은 울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난감한 상황일듯ㅋㅋ

 

앞으로 LED 초 씁시다. 예식장 관계자 여러분.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뭐냐면

 

영화 어바웃타임을 보면 

 

애써 준비한 야외 결혼식에 폭우가 쏟아져 개판나는 장면이 있음.

 

 

그런데 주인공이랑 하객들이 웃으며 그걸 즐겁게 즐김.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다워서 인상깊은 장면으로 기억에 남아있음.

 

영화 어바웃타임

 

행복해야 할 날을 행복하게 만들고,

기뻐야 할 날을 기쁘게 만드는건

그 누구도 아닌 자신 스스로가 아닐까 함.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날을 망쳐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남들보다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결혼식을 보냈다.

 

라고 생각해보면 크게 나쁠 것도 없음.

 

세상만사 다 생각하기 나름임.

 

 

그리고 옛말에 결혼식이 엉망일수록 잘산다는 미신이 있음.

 

고로 이 부부는 겁나 잘 살지 않을까 함ㅋㅋ


그나저나 드레스 비싼데 우쨔냐..

 

배상할 생각에 신부가 아니라

 

사진기사님이 울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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