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코 34살 3년차 반 백수 생활 중 한것들.

짤

381 2022. 3. 7. 11:38

댓글들

돈이 많음?

20살때부터 10년정도 지게차 일 열심히 했어용.

경기도쪽 구매한 첫 집도 경남쪽 내려오면서 처분해서용

하루일과가 어떻게 됨?

백수한테 일과란 없어용

지금은 쉬시는거?

네네 가끔 달에 한두번정도 지게차 일할때 알던 아재들

땜빵 필요하면 용돈벌이로 가서 해주고 해용

말이 백수지 프리랜서이시네 ㅋㅋ

한번할때 10만원 받고해요! 현장까지 기름값 왕복 5만원 빼면 진짜 용돈이용

난 백수일때 등산이 그렇게 재밌던데,

하루에 계양산 3번 간적도 있음.

등산 한 번 했는데 마스크 쓰고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보통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시면

부정적인 길로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던하게 잘 큰거 같아서 대견하네.

삼촌과 고무부랑 낚시도 다니고,

친누나 조카랑도 잘 놀아주는거 보면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인거 같음.

그리고 친구는 2명만 있어도 충분한거 같다.

나이들수록 만나기도 쉽지 않고.

20살 때부터 본인 스스로 일하며 열심히 잘 사신듯.

행복한 삶을 사는거 같아 좋아보임

굿.

근데 한가지.

제가 보기엔 9번 글이 좀 이상한데,

세상에 야스는 없습니다..

허무맹랑한 소리하지 마십쇼.

누가보면 진짠줄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