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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집에 오자마자 내 무릎에 누워 울음바다가 된 둘째..한참 달래주고 쓰담쓰담 해주다가 떡볶이 해줄까 물으니 눈에 닭똥같은 눈물을 달고 그럼좋지..한다. 조금 매운지 호호 거리며 잘먹는다. 다행이다. 떡볶이로 가려지는 슬픔이라서. 엄마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몇줄안되고 어려운 단어도 없지만 글을 읽으면서 가슴 한켠이 따스해짐.
오랜만에 보는 트위터발 좋은 글.
내가 속상할때 맛있는거 해주시던 어머니도 같은 심정이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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